허깅페이스 트렌스포머 활용강좌, M2M100 한국어 텍스트 토크나이징

딥러닝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자연어 처리(NLP) 분야는 놀라운 변화의 중간에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사전 훈련된 모델을 제공하는 허깅페이스(Hugging Face) 라이브러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M2M100 모델을 사용하여 한국어 텍스트를 토크나이징하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1. M2M100 모델 소개

M2M100은 Facebook AI에서 개발한 모델로, 다국어 번역을 위한 사전 훈련된 변압기(Transformer) 모델입니다. 이 모델은 10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며, 다양한 언어 간의 번역을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M2M100은 특히 문장 수준에서의 번역 성능이 뛰어나며, 한국어와 같은 저분량 언어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허깅페이스 라이브러리 설치

모델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허깅페이스 트랜스포머 라이브러리를 설치해야 합니다. 이는 pip를 통해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pip install transformers

3. 토크나이저(Tokenization)란?

토크나이징은 입력 문장을 개별 단위(토큰)로 나누는 과정입니다. 자연어 처리 모델은 텍스트를 직접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텍스트를 숫자로 변환하여 모델에 입력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바로 ‘토크나이징’입니다.

4. M2M100의 토크나이저 사용하기

이제 M2M100 모델을 사용하여 한국어 텍스트를 토크나이징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아래의 코드를 실행하여 토크나이저를 로드하고, 예시 한국어 문장을 토크나이징해 보겠습니다.

from transformers import M2M100Tokenizer

# M2M100 토크나이저 로드
tokenizer = M2M100Tokenizer.from_pretrained("facebook/m2m100_418M")

# 한국어 텍스트 입력
text = "안녕하세요! 딥러닝을 배우고 있습니다."

# 텍스트 토크나이징
tokens = tokenizer.tokenize(text)

# 토큰화 결과 출력
print("토크나이징 결과:", tokens)

4.1 코드 설명

위 코드는 M2M100Tokenizer 클래스를 사용하여 M2M100 모델을 위한 토크나이저를 로드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한국어 문장을 입력하여 tokenizer.tokenize() 메서드를 호출함으로써 해당 문장을 토큰화합니다.

5. 토크나이징 출력 결과 해석

토크나이징의 출력 결과는 모델이 이해할 수 있도록 변환된 토큰 리스트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어 문장 “안녕하세요! 딥러닝을 배우고 있습니다.”의 경우, 토크나이징 후에도 각 단어의 의미를 잘 보존하면서 모델에 입력할 수 있는 형식으로 변환됩니다.

5.1 예시 출력

예상된 출력:
토크나이징 결과: ['안녕', '##하', '##세', '##요', '!', '딥', '##러', '##닝', '을', '배', '##우', '고', '있', '##습', '##니', '##다', '.']

출력된 결과를 보면, 입력된 문장이 여러 개의 토큰으로 나누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는 두 개의 토큰으로 나누어졌으며, 각각의 형태소에 해당하는 ‘안녕’, ‘하세’로 구분되었습니다.

6. 추가 옵션: 토크나이저의 다양한 기능

토크나이저는 단순한 토크나이징뿐만 아니라, 특별한 기호나 위치 정보를 처리하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몇 가지 추가 기능을 살펴보겠습니다.

6.1 패딩(Padding)

모델에 입력할 텍스트의 길이를 동일하게 맞추기 위해 패딩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코드를 참고하십시오.

# 여러 개의 문장 준비
texts = ["안녕하세요! 딥러닝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번 강좌는 허깅페이스를 활용합니다."]

# 문장을 토크나이징하고 패딩
encoded_inputs = tokenizer(texts, padding=True, truncation=True, return_tensors="pt")

print("패딩된 입력:", encoded_inputs)

6.2 디코딩(Decoding)

토크나이징된 결과를 다시 원래의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모델의 출력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토크나이징된 텍스트 디코딩
input_ids = encoded_inputs['input_ids'][0]
decoded_text = tokenizer.decode(input_ids)

print("디코딩된 텍스트:", decoded_text)

7. 마무리

본 강좌에서는 Hugging Face의 M2M100 모델을 활용하여 한국어 텍스트를 효과적으로 토크나이징하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M2M100 모델은 다양한 언어 간의 번역 성능이 뛰어나며, 한국어와 같은 저분량의 언어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입니다. 이를 통해 자연어 처리 애플리케이션에서 효율적으로 모델을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8. 참고 자료

딥러닝과 자연어 처리 분야의 발전에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