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의 47대 대통령으로서 다시 한번 백악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의 재임 초기에는 다양한 정책적 변화와 사회 경제적 이니셔티브가 예상되었습니다. 이전 임기 동안의 주요 정책과 행보를 반영하여, 그는 미국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하였습니다.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승리 선언하며 ‘역사를 만들었다’고 발표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늘(현지시각) 대선 승리를 선언하며 “오늘 역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승리 선언 및 연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위치한 컨벤션 센터에 오전 2시 27분(현지시각)경 등장해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돼 영광”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 순간이 나라가 치유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국의 황금기를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트럼프는 “여러분의 가족과 미래를 위해 매일 싸우겠다. 숨을 쉴 때마다 여러분을 위해 싸우겠다”며, “우리 아이들과 여러분이 마땅히 누려야 할 강하고 안전하며 번영하는 미국을 만들 때까지 쉬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는 지난 7월 펜실베이니아에서 야외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한 사건을 언급하며, “신이 내 목숨을 살려준 데는 이유가 있다. 우리나라를 구하고 미국을 위대하게 회복하기 위해서였다. 우리는 이제 그 사명을 완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공화당 상원 장악 축하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이 상원을 장악한 것을 축하하며, “미국이 우리에게 전에 없던 강력한 임무를 부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공화당의 입지 강화와 트럼프의 대선 승리가 결합된 중요한 순간임을 시사합니다.
행사 현장
행사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와 막내 아들 배런 트럼프가 함께 했습니다. 또한 부통령 후보인 오하이오주 상원의원 제이 디(J.D.) 밴스와 하원의장 마이크 존슨도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밴스 의원은 “우리는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치적 복귀를 목격했다”며, “트럼프와 제가 가장 위대한 경제적 복귀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승리 축하와 앞으로의 계획
트럼프 전 대통령은 주소지가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아내 멜라니아와 함께 투표한 뒤, 거주지인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지인들과 함께 개표 상황을 지켜보다가 지지자들을 만나 승리를 축하했습니다. 이번 승리는 트럼프가 공화당 내에서 여전히 강력한 지지 기반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승리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구체화하며, 미국의 번영과 안보를 위한 정책들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의 리더십 아래, 미국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참고문헌
- 미국 백악관 공식 웹사이트
- Journal of International Affairs
- The Economist
- New York Times
- Washington Post